벨포코리아, ‘정밀 세척’ 집중 교육 완료, 데이터 기반 교육으로 리스크 최소화

재해 복구 전문 기업 벨포코리아가 4월 21일부터 25일까지 부천 본사에서 신입 기술자를 양성하기 위한 ‘정밀 세척(Precision Cleaning)’ 집중 교육을 실시했습니다. 사 6개월 이내 모든 기술자가 반드시 수료해야 하는 본 과정은 벨포가 실제로 활용하는 체크리스트를 적용해, 사고 복구 품질을 정량화할 수 있도록 설계되어 있습니다.
교육은 벨포 아시아 표준 커리큘럼에 따라 진행되었습니다. 벨포코리아 권혁준 부장이 프로그램을 총괄했고, 아시아 기술 총괄 디렉터인 존 셰너핸(John Shanahan)이 직접 현장을 찾아 글로벌 품질 기준 준수 여부를 점검했습니다. 디렉터 존 셰너핸은 “표준화된 프로세스와 실측 데이터가 결합돼, 이해관계자가 요구하는 투명성을 잘 담보한다”고 평가했습니다.
신입 기술자들은 복구 전 단계에 수행해야 하는 절차부터 오염 장비의 분해·세척·건조·재조립, 전원 테스트까지 전 과정을 실제 장비로 반복하며 복구 로드맵을 몸에 익혔습니다.
권혁준 부장은 “조기에 정확한 세척 프로세스를 학습하면 사고 현장에서2차 오염과 재작업 위험을 크게 줄일 수 있다”며 “이번 교육을 통해 신입 기술자들도 긴급 복구 현장에 즉시 투입할 준비를 마쳤다”고 밝혔습니다.
벨포코리아는 올 하반기 국내·태국 두 차례 추가 교육을 통해 아시아 전역 기술 인력의 대응 속도·품질 일관성을 높일 계획입니다. 벨포코리아는 “정규 교육 이수 인력은 사고 발생 4 시간 이내 현장 투입이 가능하다”며 “파트너사 입장에서 가동 중단 손실 최소화와 클레임 처리 효율을 동시에 달성할 파트너”라고 강조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