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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호석유화학 여수고무1공장 김명수 팀장 인터뷰 

Interview with Myeong-Soo Kim, Team Manager of Kumho Petrochemical

2025년 6월 10일, 여수국가산업단지 내 금호석유화학 여수고무1공장 전기실에서 화재가 발생하였습니다.

근무자가 CO2 소화기를 사용하여 초기 진화를 시도하고 하론 소화시스템을 수동으로 작동시켰으나 저압 판넬에서 발생한 화염은 판넬 상부 전기 트레이 안의 케이블로 확산되어 검은 매연과 함께 커져갔습니다.

저희 공장 직원으로부터 119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서에서 NO2 MCC ROOM의 메인 전원이 차단되었음을 재차 확인후 소방용수를 이용하여 주수 소화를 실시하였으며 사고 당일 06시경 화재 진화를 완료하였습니다.

신속한 화재 진화로 전기실 내부 판넬과 전기 케이블의 피해 확산은 최소화하였으나 전기 화재시 발생한 그을음과 수분이 판넬 내부에 침투되어 절연저항 감소등 전기적 특성을 저하시키고 전기 부품 및 단자대등에 부식이 진행되고 있어서 완벽하게 Cleaning 정비를 하지 않으면 2차 사고의 가능성이 존재하였습니다.

절박한 순간에 벨포코리아 팀이 현장에 투입되어 주말과 밤낮을 가리지 않고 복구 작업을 진행한 결과, 불과 한 달 만에 모든 작업을 마무리하고 공장은 정상 운영을 재개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Q. 자기 소개 한번 부탁드립니다. 

금호석유화학 여수고무1공장 설비보전1팀을 맡고 있는 김명수 팀장입니다. 1997년도에 금호석유화학에 입사하여 올해로 29년째 근무하고 있습니다. 

Q. 사고 경위를 이야기해주실 수 있을까요?

No.2 MCC ROOM 내부 저압 MCC UNIT에서 처음 스파크가 발생하였으며, 판넬과 상부 전기 케이블로 확산되면서 순식간에 큰 화재로 이어졌습니다. 주요 원인은 노후화된 MCC UNIT의 차단기 1차 케이블 (440V) 의 단락이었고, 사고 판넬은 2026년에 교체 예정이었으며 약 30년 사용해온 노후 판넬이었습니다.

Q. 어떤 경로로 벨포코리아를 알게 되셨나요?R Korea?

전기실의 화재는 처음이었고, 화재시에 발생한 그을음과 높은 습도(6월 10일 사고 발생) 주수 소화시 혼입된 수분등으로 전기 판넬 내부의 심각한 부식이 우려되는 상황이었습니다. 그때 보험사의 소개로 벨포코리아를 알게 되었고, 전기 화재 대응과 복구에 특화된 글로벌 업체라는 사실을 알게되었습니다.

Q. 벨포코리아와 일하신 소감은 어떠셨나요?

사고 조사부터 복구 완료까지 약 한 달이 걸렸는데, 그을음으로 오염된 전기 판넬과 인버터등 전기 설비를 모두 신품으로 교체했다면 막대한 시간과 비용이 들었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벨포코리아의 도움 없이는 절대 불가능한 시간이었습니다. 벨포코리아 직원분들이 자신의 일처럼 열심히, 주말과 야간까지 일하시며 기한을 철저히 지켜 주신 덕분에 무사히 복구 작업을 마칠 수 있었습니다.

전기 설비뿐 아니라 사무실 건물 내부와 각종 집기류까지 벨포코리아 직원들의 손을 거치면 금세 깨끗해지는 과정은 경이로울 지경이었습니다. 매일 아침 일찍 출근해 Tool Box Meeting을 진행하고, 작업 후에는 그날의 진행 상황을 빠짐없이 보고해 주시는 모든 과정에서 글로벌 기업다운 체계를 실감할 수 있었습니다. 처음 겪어보는 전기화재 현장 앞에서 막막했지만, 벨포코리아의 도움으로 잘 극복할 수 있었습니다.

Q. 주변 공장 및 설비에서 비슷한 사고가 발생했을 때 벨포코리아를 추천할 의향이 있으신가요?

적극 추천하고 싶습니다. 여수산단 내에는 30~40년 된 회사 및 공장들이 많은데, 노후한 시설을 교체해 나가고는 있으나 안전사고에 대한 걱정은 늘 존재합니다.

저희는 벨포코리아와 협력한 결과, 화학 세척과 드라이아이스 세척을 통해 신규 제작 교체한 저압 판넬을 제외하고 모든 판넬의 오염을 제거하고 정상적으로 사용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여수산단 내에서 전기 화재 복구를 위한 화학세척 작업은 사례가 없었기 때문에 많은 관계자분들이 관심을 가지고 문의를 주셨고, 그럴 때마다 자신 있게 벨포코리아를 소개하였습니다.

위기 상황 속에서 벨포코리아를 만난 것은 큰 행운이었고 협력해주신 벨포코리아 임직원 여러분들께 이 자리를 빌어서 다시 한번 마음 속 깊이 감사드립니다.

화재, 빠른 대처가 생명입니다. 벨포코리아가 신속하고 안전한 공장 설비 및 건축물 복구를 책임집니다. 지금 바로 연락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