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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해 발생 직후 72시간은 자산 전체 피해를 줄이는 데 있어 결정적인 시간입니다. 이 시기를 놓치면 효과적인 피해 경감(Loss Mitigation) 조치를 취할 기회를 잃게 됩니다. 사고 직후 귀사가 얼마나 신속하게 대응하느냐에 따라 복구에 걸리는 시간과 비용이 크게 달라집니다.
화재, 홍수, 화학물질 누출 등의 재난은 건물 전체와 기계·장비의 핵심 부위에 오염물질을 퍼뜨리며, 고온다습한 환경과 맞물리면 금속 부품의 부식 등으로 피해가 급속히 악화될 수 있습니다.
또한, 높은 습도 등의 열악한 환경 조건과 겹치면서 피해를 받은 설비의 상황은 주로 금속 부품의 부식에 의해서 급속히 악화될 가능성이 있습니다.
하지만 대부분의 경우, 피해 경감 조치에 드는 비용은 손상된 자산 교체 비용의 1~2% 이하에 불과합니다. 비교적 적은 비용으로도 자산을 복구할 수 있는 기회를 충분히 확보할 수 있습니다.
피해 경감의 이점
피해 경감 조치는 자산 소유주와 보험사 모두에게 다음과 같은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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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구 가능성 확보: 조기 조치를 통해 부식 등 장비의 추가 손상을 억제하고, 복구 가능성을 높입니다.
- 비용 절감: 복구 범위, 기간, 비용을 줄여 전체 손실을 최소화합니다.
- 잔존 가치 보존: 설령 자산이 교체되더라도, 잔존 가치를 최대한 보존할 수 있도록 합니다.
벨포의 피해 경감 절차
벨포는 피해 확산 방지를 위해 다음과 같은 5단계 조치를 신속하게 실행합니다:
- 오염·파손 지역 통제: 오염된 구역을 격리해 교차오염을 방지하고, 청정 구역의 정상 운영을 가능하게 합니다. 이는 직원의 안전 확보와 업무 재개에 직접적으로 기여합니다.
- 중요 자산 재배치: 정밀 기기나 주요 장비를 안전하고 청결한 장소로 옮겨, 추가 손상을 예방하고 피해 경감 조치를 원활하게 진행합니다.
- 표면 예비 세척: 건물과 기계의 외부 및 내부 표면을 분해 없이 간단히 세척해 오염 수준을 낮춥니다. 이는 향후 정밀 복구 작업의 효율성을 높입니다.
- 금속 부품 보호: 노출된 금속 표면에 부식 방지용 왁스 계열 보호제를 적용해 손상 진행을 억제합니다.
- 정밀 부품 보호 및 습도 조절: 전기, 전자, 광학 부품의 추가 손상을 막기 위해 제습기를 설치하여 상대 습도를 40% 이하로 낮추고, 필요한 부품에는 개별 보호 조치를 적용합니다.